비가 부슬부슬 오는 저녁시간이었기에 근처에 다다르면 막걸리 냄새가 진하게 풍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깨끗한 골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와는 좀 떨어져있어서 택시로 이동을 했지요~ 가족들과 이동했기에 외부가 좀 밝은 곳으로,,, 내부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타이밍상 적절히 도착한지라 바로 자리를 잡았는데, 뒤이어 오신분들은 대기상태가 된 듯~술집 대기면 꽤 오래 기다릴텐데, 그대로들 계시네요~ 여기가 맛집인가 봅니다. 막걸리를 한 주전자 주문하면 안주가 마구 나온다고 들었는데ㅎㅎㅎ, 술 좋아하는 지인이 누굴 따라왔다가 경험한 거라고 소개해서 왔는데, 그런 방식은 아니네요~ 가격대를 보니까 여러 규모로 한상차림? 규모로 주문을 하는군요!가족수에 맞는 규모의 안주를 주문하고 막걸리는 맑은걸로 시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