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동해를 마주보며 장대한 경관과 깊은 역사성을 자랑하는 고찰이죠! 신라 시대, 의상대사(의상)가 당나라 유학 후 귀국해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아 낙산(보타락가산) 아래에 세운 암자로 시작했으며 몽골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으로 여러 차례 소실됐지만, 조선 세조의 명으로 1467·1469년에 재건되었고, 1953년 전쟁때 소실되고 다시 2005년 산불로 인해 일부 소실되었다가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중학교 수학여행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하게 된 것 같아요~

해수관음상은 동해를 바라보며 관음보살상으로 이 터전 전체를 감싸고 낙산사를 상징하고 계시네요~ 고개숙여 삼배를 드리고,,, 너무 뜨거워 나무그늘 아래로 몸을 옮겼지요~

스님은 앉아서 무얼 그리 생각하고 계신지, 옆에 다가가도 모른채 하십니다.

깨끗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20년전 화재로 소실된 후 새롭게 지은 것이라 풍광만 눈에 들어오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런 곳들은 정말 화재에 조심해야 하는데, 수년간에 동해안 쪽으로 대형화재들이 계속 일어나 엄청난 피해를 입기도 하니 맘이 너무 안되었고 슬프기도 합니다.

,홍련암은 의상이 봉우리 아래 동굴에서 관음보살의 현현을 본 전설적 장소입니다

의상대는 1925년에 세워진 8각 정자로, 의상대사가 명상했던 곳이라 합니다.

보타전은 연못과 함께 관음보살 7좌, 소형 관음상 1,500여 점이 모셔진 법당으로, 방문객의 염원이 담긴 장소인데, 보타전 앞의 이 나무는 2005년 화재로 사찰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아픔을 겪고 있을때 관세음보살의 보살핌과 기운으로 보타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난때 여러차례 소실된 아픔을 가진 사찰이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기운을 받고자 하는 신도들로 붐비는 우리나라 대표적 고찰입니다. 관광의 목적이긴 하지만 낙산사를 찾아 해수관음상 앞에서 시원한 동해바다 바람을 맞으며 다시한번 나를 각인하고 스스로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으면 좋은 기운을 받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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